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돌아온 앤서니 킴 LIV 첫날 6오버파

골프 라이프/골프 뉴스

by 말봉 2024. 3. 2. 09:56

본문

반응형

4320일 만에 투어로 돌아온 앤서니 킴이 LIV골프 데뷔전을 첫 라운드 54위 꼴찌로 시작했습니다.

2007년 PGA투어에 데뷔한 앤서니 킴은 2008년 PGA 투어 첫 우승을 하고 그해 라이더컵에 출전해 미국 승리를 기여하며 떠오르는 스타가 됩니다.

하지만 2012년 5월 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기권한 이후 돌연 골프계에서 모습을 감추었는데

앤서니 킴은 2015년 인터뷰에서 "최근 3년여 사이 아킬레스건, 어깨, 척추 등 부상이 6~7군데나 있어 도저히 골프를 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시 앤서니 킴은 앞으로 골프를 치지 않는 댓가로 10~20M$ 받는 부상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후 완전히 골프계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7살에 골프를 그만 둔 앤서니 킴은 시간이 지나 38살이 된 지금 골프를 포기하지 못해 다시 돌아온 것으로 보입니다.

LIV골프가 앤서니 킴의 복귀에 걸림돌이었던 보험금을 포기할 만큼의 제안을 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LIV골프 현재성적 바로가기
앤서니 킴 LIV골프 1라운드 성적 출처 : LIV골프

앤서니 킴은 이날 버디 1개 보기 7개를 기록해 6오버파 76타를 쳤습니다.

이번 대회는 총 54명이 참가했고 앤서니 킴의 순위는 54위, 꼴찌입니다.

경기 뒤 앤서니 킴은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내가 어떤 기대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거짓말일 것"이라며 "페어웨이에서 실수를 많이 했고 장점인 아이언 게임도 정확하지 못했다"라고 이날 경기를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실수를 한 것치고는 성적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라며 남은 경기에서 반전을 기대했습니다.

LIV골프

LIV골프는 컷오프 없이 3일간 54홀 샷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LIV골프는 단체전과 개인전이 동시에 이뤄지며 현재 앤서니 킴은 팀이 없어 개인전만 참가하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Lam-31BayY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