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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람, 디섐보, 브룩스 켑카 등 LIV골프 대회 내년 5월 인천에서 개최

골프 라이프/골프 뉴스

by 전또복 2024. 11. 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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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의 후원을 받는 리브(LIV) 골프가 2025년 한국에서 처음 대회를 개최합니다.

리브 골프는 13(현지시간) 2개의 신설 대회를 포함한 2025시즌 일부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대회 일정에 따르면 202552일부터 사흘간 인천 연수구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리브 골프 대회가 열립니다.

상금 2500만 달러(3517500만원)가 걸린 이 대회는 개인전 우승자에겐 400만 달러(562800만원)의 우승 상금이 주어집니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은 전설적인 골퍼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코스로, 2015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린 남자 골프 국가대항전 프레지던츠컵이 열린 바 있습니다.

인천은 아시아에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홍콩, 싱가포르에 이어 4번째로 리브 골프 대회를 개최하는 도시가 됐습니다.

LIV 골프 대표이사인 그렉 노먼(호주)"LIV 골프는 전 세계에서 규모와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으며 2025년 한국 대회 개최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습니다.

20226월 출범한 리브 골프는 욘 람(스페인),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필 미켈슨(이상 미국) 등 세계 정상급 골퍼들이 속해 있습니다.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도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리브 골프는 202526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막전을 치르며, 7월엔 스페인 안달루시아, 영국 런던 등 유럽에서 일정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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