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국동항에서 차를 배에 실어 10분 정도 들어가면 경도에 도착합니다.
배는 10분마다 이동하기 때문에 앞 배를 놓치시더라도 바로 탈 수 있습니다.
금액은 차량 1대 사람 1명은 5천원, 저희는 차 1대에 사람 2명이 타서 7천원을 받으셨습니다.
배에서 내려 우측으로 한 5분 정도 올라가면 세이지우드 경도 CC가 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경도CC는 여수 경도 섬 전반에 27홀이 레이아웃 돼 있습니다.
클럽하우스 앞 스타팅 에어리어에서 바라 본 경도CC와 바다 뷰는 정말 장관입니다.
이번 혹독한 여름을 지나고 난 뒤 가을이 되니 그린과 페어웨이가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린 스피드는 2.5 체감은 2.8정도 느껴졌습니다.
11월 중순이라 날씨도 최고였습니다.
타수는 비록 아쉽게 90타로 80대를 들어가진 못 했지만 처음 방문한 코스 치고는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코스를 돌면서 멋진 경치에 우와 우와를 남발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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