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1부 6:22 티오프
화순엘리체CC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서 도착해서 보니 기온이 1도..
체감온도는 더 낮았어요 날도 완전 캄캄하고 라이트가 켜진 상태로 시작합니다.
3번 홀 쯤 도니까 해가 점점 뜨기 시작하더군요
날씨가 추울때는 몸도 덜 풀리고 해서 최대한 컨택 위주로 클럽도 1클럽 더 여유있게 잡고 4분의 3 스윙으로 치면 좋습니다.
전반까지는 그린이 축축하고 모래가 많이 있어서 공도 잘 안구릅니다.
모래가 묻어서 라이도 잘 안타구요 그래서 좀 더 똑바로 보고 강하게 쳐줘야 하더라구요
화순 엘리체는 코스 자체는 대체로 평범한데 그린이 많이 어렵습니다.
후반이 되니 날도 많이 풀리고 그린도 점점 빨라지기 시작하더군요
이때 빠르게 그린을 적응하지 못 하면 쓰리펏은 기본입니다..
저는 이날 처음으로 1볼 플레이를 했지만 평소와 비슷한 스코어가 나와서 좀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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