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미녀 골퍼’ 안소현(29)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3년째 열었다.
안소현은 지난 20일 충북 제천시 킹즈락 컨트리클럽에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마련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열고 모금된 기부금을 민간구호단체 월드비전에 전액 기부키로 했다.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안소현은 자신의 팬까페 회원들과 함께 2022부터 올해까지 3년간 자선골프대회를 마련했다.
이날 자선골프대회는 삼일제약, 볼빅, 유니시티, 잰앤현웰빙, 보이스캐디, 노그노플렉스 등의 후원사에서 협찬한 모자, 일일하우, 썬패치, 연자차, 볼세트, 2웨이 베개 등이 참가기념품으로 제공됐다. 라운드 후에는 안소현의 클럽 애장품 경매가 진행됐으며,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 역시 월드비전에 기부하기로 했다.
안소현은 “올해로 자선골프대회가 3년째를 맞았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리에 3년째 많은 분과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고 행복하다. 모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회에 참가해주신 사프란 팬까페 회원들과 후원사 그리고 뜻을 함께한 분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브리지스톤골프 용품 수입 총판 석교상사가 주최한 제17회 사랑나눔 골프대회가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올해 기부금은 2억 2천만원을 넘어섰고 누적 기부금은 21억원을 돌파했다. 석교상사 이민기 회장의 개인 기부금을 포함하면 총 기부금은 23억 원을 넘어섰다.
올해 대회에는 박현경, 이예원, 지한솔, 공태현, 고덕호 등 팀 브리지스톤 소속 선수들이 참여해 재능 기부와 기부금 모금에 동참하며 의미를 더했다. 석교상사의 이민기 회장은 "사랑나눔 골프대회는 골프업계에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하였는데 점점 실현되는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박현경은 "사랑나눔 골프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는 것이 팀 브리지스톤 프로들의 자부심"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석교상사는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기부를 해오다가 ‘골프 업계에 기부 문화를 알리겠다’는 취지로 2005년 첫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운영비는 석교상사가 전액 부담하며 기부금은 요셉의원과 성가복지병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돼왔다. 올해는 아동 복지 시설 선덕원에도 기부를 확대해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자립 준비 청년들의 직업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 17회 사랑나눔 골프대회는 브리지스톤타이어, 골프존 등 14개 후원사가 협찬하며 대회에 힘을 보탰다. 석교상사는 투명한 기부금 관리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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