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CC 야간라운드 6시간의 지옥 | 또보기 골프 라운딩 후기 EP.12

2025. 5. 11. 22:38골프 라이프/골프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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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무등산CC 3부 야간 라운드 

*그린피 : 9만원
*카트비 : 2만 5천원(4인 기준)
*합계 : 11만 5천원(노캐디)

최근 무등산CC 클럽하우스가 리뉴얼이 됐습니다.
크게 바뀐 부분은 클럽하우스 내외부와 조경, 소나무들이 많이 들어왔고 코스 중간중간 그늘집이 바꼈더군요

저 자리에 과거에는 큰 연습그린이 자리 했는데 휴식공간과 조경용 나무를 많이 식재했습니다.

연습그린도 있긴 한데 규모는 훨씬 작아졌고 아직 오픈은 안 한 상태

관계자분들한테 물어보니 언제 오픈할지는 모른다고 하네요

5월로 들어서면서 잔디가 많이 올라와 멀리서 보면 상당히 푸릇푸릇해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페어웨이는 완전히 올라온 건 아니고 5월 말이나 6월 초가 되면 빽빽한 페어웨이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날은 3부 야간 라운드를 했는데
기존 코스 같았으면 천왕봉-지왕봉을 갔을텐데 지왕봉을 닫아 천왕봉-인왕봉 코스로 돌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J_TPnLpirk&t=9s

아웃코스로 돈 천왕봉 코스 영상 첨부합니다. 공략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9홀을 촬영했는데 처음 3홀까지는 안정적이게 운영이 됐지만
4번홀부터 급격하게 무너지게 됩니다..

골프가 안되는 이유는 많이 있지만 야간 플레이의 가장 큰 단점은 앞팀이 밀리면 한 없이 기다려야 한다는 점입니다.
야간 특성상 노캐디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앞팀에 따라 코스 진행 속도가 많이 차이가 납니다.

진행 속도에 맞춰 투볼 플레이를 하는 건 이해하겠지만 그 앞팀이 이미 다음 홀로 넘어갔는데도 투볼 플레이를 하거나
서두르는 모습이 보이지 않으면 오히려 뒷 팀이 그 다음 뒷팀에게 쫓기게 됩니다.

경기 운영과에도 얘기를 했지만 그때 뿐이고 또 느려지더군요..

노캐디로 라운드를 돌면 최소한 골퍼 스스로가 기민하게 움직여야 하는데
캐디가 있는 것처럼 세월아 네월아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속이 턱 턱 막힙니다.

이날 저녁 6시 초반에 티오프를 했지만 끝나는 시간은 11시 30분이였습니다.
무려 5시간 30분.. 동반자들도 지칠대로 지치더군요

허기가 져서 더 예민했을수도 있지만 3부 치시는 분들 앞팀은 따라가는 성의는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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