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 팀”까지 만든 LIV, 한국 공들이지만… 임성재·김시우 “PGA 잔류”
2025. 12. 14. 15:20ㆍ골프 라이프/골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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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자본의 LIV 골프가 한국 공들이를 본격화했습니다. 올 들어 ‘Becko East GC’(백호) 등 신규 팀명을 상표 출원하며 한국 상징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LIV 경영진도 “해외 시장, 특히 한국이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간판 선수들의 선택은 달랐습니다. **김시우(세계 47위)**는 1월 PGA 투어 소니오픈 출전을 직접 밝혔고, 다수 매체는 “LIV 제안을 최종 거절했다”고 전했습니다. 소니오픈은 내년 1월 중순 개막으로, **LIV 2026시즌 개막전(2월 4~7일·리야드)**과 2주 차입니다.
임성재(세계 42위) 역시 소문을 “가짜 뉴스”라고 못 박았습니다. 미국 매체도 “이적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내년에도 PGA 투어에 전념한다는 입장입니다.
LIV의 한국 로스터 구상은 당분간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현재까지 정식으로 LIV에 합류했던 한국 선수는 장유빈이 유일하며, 그는 올 시즌 종료 뒤 강등(relegation)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럼에도 LIV의 행보는 멈추지 않습니다. 2026시즌 개막전이 2월 4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리고, 최종 엔트리는 개막 전 확정하면 됩니다. 상표 출원과 동아시아 공략 메시지로 볼 때, 한국발 ‘빅 네임’ 영입 시도는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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