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편에 이어서 해피니스CC 라운딩 전 공략 휴먼코스 편이다.
이전 해피코스 편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확인하면 된다.
https://merry.tistory.com/56
해피니스CC를 다시 짧게 소개하자면
전남 나주에 있는 해피니스CC는 회원(해피, 휴먼), 퍼블릭(하트, 힐링, 히든) 코스가 있다.
나는 이번에 회원제 코스인 해피, 휴먼 코스를 돌 예정이라 두 코스를 사전에 공략해보려 한다.
화이트티 기준이며 공격적인 전략보단 안전하게 스코어를 유지하는 방향의 공략이다.
1번홀부터 파5 롱홀이다. IP지점 우측의 페어웨이 벙커 끝이 180m이기 때문에 벙커는 신경을 쓸 필요는 없고
벙커 3개가 다 오른쪽에 있는것으로 봐선 슬라이스 홀로 보인다..
세컨샷부터 고도가 높아 지니 무리하지 않고 3온 전략을 하면 파는 할 수 있을듯.
짧은 파4홀 드라이버 티샷 200m만 넘겨도 숏 아이언으로 그린을 공략할 수 있다.
오히려 티샷이 길면 그린 앞쪽은 페어웨이가 내리막이라 IP지점으로 보내는 게 더 유리하다고 한다.
그린도 굴곡이 꽤 있는 편이라 당일 홀컵의 위치를 봐야겠지만 그린 우측보단 좌측이 유리할듯.
가장 쉬운 핸디캡9번 다음 핸디캡1번홀이 이어진다.
그러기 때문에 이전 홀에 안전하게 넘어와야 멘탈이 터지지 않을것 같다..
이런 사소한 것들을 생각하고 플레이하면 더 즐겁게 골프를 즐길수 있는것 같다.
3번홀은 좌도그렉 홀로 거리가 짱짱하다. 약간 내리막이긴 하지만 드라이버 티샷 비거리가 안나오면 페어웨이를 지키기도 어려우니 오른쪽 넓은 페어웨이를 목표로 미들 아이언으로 투온을 노려봐야겠다.
거리가 짧은 파4홀이지만 페어웨이 드라이버 랜딩 지점이 상당히 좁다.
첫 티샷이 짧으면 세컨이 경사가 심해서 샷의 정확성이 중요할듯. 3번우드나 유틸로 정확한 티샷이 필요해 보인다.
좌측의 벙커만 조심한다면 비교적 쉬운 파3홀
안전하게 파를 목표로 그린 중앙을 보고 치자.
그린까지 내리막으로 우측 슬라이스 홀이다. 티샷만 왼쪽보고 안전하게 보낸 후 세컨 샷도 그린 왼쪽을 조준해서 보내주면 좋을듯하다.
파5 오르막 홀로 페어웨이와 그린이 넓다.
세컨 지점이 오르막이 꽤 있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3온 전략으로 파를 노려보자.
화이트티 기준 파3 170m지만 약간 내리막이라 160m 정도를 보고 치면 된다.
그린 입구에 공간이 좀 있기 때문에 그린 우측을 보고 드로우로 공략하면 안전하게 그린을 지킬수 있을것 같다.
항상 파3는 파를 목표로!
약간의 내리막 홀로 벙커는 넘겨서 페어웨이에 떨쳐놔야 세컨이 덜 부담이 될 것 같다.
그린 앞 해저드가 실제 경치는 어떨지 궁금하다.
그린 앞 연못이 좀 부담스럽지만 그린 뒤에 공간이 꽤 있기 때문에 좀 여유있게 세컨샷을 치면 될 것 같다.
휴먼코스는 해피코스와 비슷한 점이 많아보인다 짧은 파4홀에 긴 파4홀로 이어지는 점에서 멘탈도 흔들어 놓고
마지막홀에 있는 연못들. 경관을 위해서도 마지막홀쪽에 멋진 홀들을 배치하는 것 같다.
이번주 라운딩을 다녀와서 지금 공략한거와 얼마나 다르게 치고 올지 모르겠지만
분명한 건 앞으로 내 골프 실력 성장에 어떻게든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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