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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골프 라운딩 결산

골프 라이프

by 전또복 2024. 1. 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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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가장 기억에 남는 골프 경험은 미국 출장중에 다녀왔던 피닉스오픈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개최한 피닉스오픈은 스코티 셰플러의 우승
일정 때문에 일행과 대회 하루 전에 오픈하는 프로암에 다녀왔다.
이벤트식 행사인 프로암에도 관객이 엄청 많았고 그 유명한 16번홀 파3홀은 인상깊었다.

흡사 콜로세움 같은 파3 16번홀
음악도 빵빵 틀어져 있고 사람들의 환호가 장난 아니였다.. 첫 PGA갤러리를 이 유명한 곳에 하게 될줄이야..
다음엔 기회가 된다면 PGA 투어 갤러리를 꼭 가보고 싶다. 아쉽게 로리 맥길로이 선수는 못 봤지만 콜린 모리카와로 위안을 삼았다.

올해는 상당히 자주 간 전남 곡성에 위치한 광주CC
언제 방문해도 좋지만 스코어는 항상 들쑥날쑥
그래도 올해 라베를 이곳에서 갱신!(80타 자축🎉)

올해 새롭게 경험한 파3장
생각보다 관리도 잘 되어있고 숏게임 연습하기 좋은 곳들
창평 파3와 화순PGA 금과.. 시간이 나거나 혼자 여유 있을때 가면 좋은곳들

올해 구매한 골프화만 해도 5켤레는 넘을듯하나..
가장 디자인적으로 맘에 든 골프화는 타이거우즈 골프화
PGA에서 토미 플릿우드가 자주 신고 나와 반가웠던,..!!
하지만 요즘은 아디다스의 코드케이오스 신발을 주력으로 신고 있음
미국 직구로 저렴하게 구매한 골프화는 내년에 자주 신을듯!

올해 새롭게 가본 골프장
장성의 푸른솔GC
나주 골드레이크CC
함평 베르힐CC
장흥 정남진 JNJ
나주 해피니스CC 등등

이 중 가장 좋았던 곳은 푸른솔과 베르힐
푸른솔은 가까웠지만 왜 이제 왔는지 모를정도로 편의시설도 좋고
아이스크림도 주고 서비스가 참 좋았다.. 캐디분들도 친절하고

베르힐은 신생 구장이라 그런지 아직 나무들이 듬성듬성있긴 했지만
잘 관리된 페어웨이와 그린이 인상적이었다. 그린피 가격만 좀 내리면 좋을듯..

베르힐cc
베르힐CC 시그니쳐 홀
jnj

정남진의 JNJ 골프장은 양잔디에서 조선잔디로 바꾸고 있는 과정
악성 잡초를 잡기가 어렵다고 한다.. 유지비가 너무 많이 들어 조선잔디로 바꾸고 있다는데 
자리 잡힐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릴듯.. 

화순CC 언제가도 좋은 골프장 여름에는 이렇게 그늘이 좀 있는 골프장이 그나마 덜 덥다

올해 첫 태국 골프 경험도 잊지 못할 기억중 하나다.
태국의 골프매장은 우리나라보다 규모가 더 크고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있었다.
브룸스틱 하나 사올껄.. 아쉽다

타이틀 공도 1번부터 99번까지 다 있어서 원하는 번호를 선택할 수 있다.

방콕CC에서 갑자기 라운딩을 하게 돼 내 장비를 사용하진 못했지만
해외골프 맛보기에는 딱 좋았다.
여름이라 엄청 더울줄 알았지만 구름이 많고 바람은 시원해서 여름 태국 골프도 나쁘진 않았다.
가격도 겨울보다는 저렴하고 사람도 적기 때문에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을듯 

아이스크림을 주는 장성의 푸른솔CC
겨울에는 간식으로 붕어빵을 준다고 한다.
중간중간 푸드트럭같은게 있어서 주로 밀리는 파3에서 간식을 먹으며 동반자와 여유를 즐길수 있다.

영암 아크로CC
영암 월출산 옆 높은 지대에 있는 아크로CC는 한 여름에도 시원(?)까지는 아니지만 훨씬 수월하게 라운딩을 즐길수 있다.
무기명 회원권을 가진 동반자가 있다면 저렴한 라운딩이 가능하니 여름에 아크로CC를 갈 수 있다면 무조건 또 갈 생각이다.

올해 선물받은 티피밀스 퍼터
세계 3대 브랜드라 불리는 퍼터중 하나인데 국내에는 그렇게 인지도가 높지 않다.
참고로 3대 퍼터는 스카티카메룬, 베트나르디, 티피밀스다
무게감도 좋고 타감이 좋기 때문에 손에 잘 익혀 내것으로 만들어봐야겠다.

올해는 새로운 도전을 많이 했는데 
그중 피팅은 빼놓을 수 없다.
사실 타이틀리스트 T시리즈 아이언이 새로 출시해서 너무 바꾸고 싶었는데
올해 아이가 생기면서 내년까지는 라운딩을 나가기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버티는 쪽으로 협상을 봤다.
그래서 찾아간 피팅샵. 현재의 샷에 대한 점검도 받고
갖고있는 아이언의 라이각을 점검받고 조정했다.

조경이 잘 관리되어 있는 해피니스CC
나주에 있는 해피니스CC는 전남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회원제 2개 코스 퍼블릭 2개 코스에 퍼블릭 1개 코스가 추가로 신설됐다.
티잉 그라운드와 그린의 관리가 좀 아쉬운 점을 빼곤 괜찮았다.

가장 맘에든 볼마커
스카티의 쟈니 레이서 내년도 주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2023 골프 라운딩 결산 내년에는 안정적인 80대와 싱글, 그리고 이글을 위해 새롭게 도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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