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A와 R&A가 2023 거리 리포트를 발표했습니다.
오늘 다룰 아마추어 드라이버 비거리 외 유명 선수들 및 PGA투어 DP월드투어 데이터가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리포트 원문 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리포트 내용 중 아마추어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에 대한 내용을 발췌해 왔습니다.
1996년과 2019년 사이에 영국에서 남녀 아마추어 '클럽' 골퍼 모두를 대상으로 주행 거리 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 6개의 경기장이 남성 아마추어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각 경기장은 보통 5월에서 9월 사이에 매년 한 번씩 방문했으며, 2013년에서 2019년 사이에는 여성 아마추어 골퍼의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8개의 경기장을 방문했습니다(그 중 하나는 2014년에서 2019년 사이에 매년 방문함). 가능한 경우, 해당되는 경우 이전 방문과 마찬가지로 각 경기장에 대해 유사한 시간과 대회가 사용되었습니다. 데이터 수집 방법론은 앞서 설명한 샷링크 시스템에 대해 PGA TOUR가 사용한 것과 유사했습니다. 일반적인 시즌에는 남성 아마추어 골퍼의 경우 1,700-2,000개의 드라이브가 측정되고 여성 아마추어 골퍼의 경우 200-300개의 샷이 측정됩니다.
2019년(연구 마지막 해)에 측정된 아마추어 '클럽' 골퍼의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는 216야드(197m)였으며 88%의 샷이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쳤습니다. 이 데이터는 CONGU 핸디캡 범주로 구분된 데이터와 함께 표 6에 요약되어 있습니다. 측정된 골퍼의 평균 핸디캡은 10.8이었습니다. 당연히 낮은 핸디캡 그룹이 높은 핸디캡 그룹보다 더 긴 비거리를 평균했습니다.
표를 보면 핸디가 +21 이상인 경우(약 90타 이상) 평균 비거리는 176.6야드 ± 6.8로 나옵니다.
최대값의 M로 환산하면 167M로 매우 짧은 거리로 보여집니다.
반면에 싱글골퍼로 볼 수 있는 핸디 6-12의 경우(78~84타) 219.8야드 ±1.8로 나오는데
이도 최대값의 M로 환산하면 202M정도 됩니다.
평균적으로 죽지않는 200m를 유지만해도 싱글골퍼가 될 수 있다는 반증 같습니다.
또 하나 재밌는 부분은 드라이버 사용률이 저핸디로 갈수록 떨어진다는 부분입니다.
코스 매니지먼트에 따라 꼭 드라이버를 잡지 않는다는 거죠.. 핸디 21+의 경우 드라이버 사용을 96.7%를 하는 반면 싱글골퍼는 88.6%로 우드나 하이브리드, 드라이빙 아이언으로 전략적으로 끊어가는 점이 큰 차이가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확실히 알 수 있는 점은 핸디에 따라 드라이버 비거리가 확연히 차이가 난다는 점입니다.
물론 드라이버 매번 200m를 보내면서도 숏게임이 안돼 90대 타수를 기록할 수 있지만 확률적으로 드라이버 비거리가 많이 나갈수록 스코어를 줄일수 있는 건 저명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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