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7)가 단 8승 만에 상금 5000만달러(669억원)를 돌파했습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8)가 48승 만에 5000만달러를 넘은 것과 비교하면 셰플러의 상금 확보 속도 무척 빠른 편이라고 하죠.
셰플러는 지난주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우승에 이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2주 연속 우승을 휩쓸었습니다.
그간 퍼터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선수였는데 블레이드에서 말렛 타입으로 바꾸고 퍼터 성적이 수직 상승했죠.
테일레메이드사의 스파이더 투어X 모델입니다.
로리 맥길로이 선수가 사용하는 퍼터로 유명한 말렛 퍼터입니다.
셰플러는 이전까지 스카티 카메론 블레이드 퍼터를 사용했었는데 최근 짧은 거리의 퍼터 실패가 잦아지자
맥길로이 선수의 조언을 듣고 말레이드 퍼터로 바꿨다고 합니다.
셰플러 선수의 스파이더 투어X 모델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길이는 35.5인치, 로프트 3도, 라이는 72도를 사용하며
80/20 퓨어롤 인서트, 골프 프라이드 프로 전용 그린코드 그립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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