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웨이 상태 최상 함평 베르힐CC 골프장 후기

안녕하세요 제이콕입니다 :)
오늘은 최근에 새로 오픈한 함평 베르힐CC에 다녀왔습니다.
그린피는 5월 기준 주중은 14.5만원, 주말은 18.5만원입니다.
특이한 게 티업 시간 1~3부 가격이 다 동일하더라구요 조만간 조정이 될 듯한데 그래서 좋은 시간은 엄청 빨리 빠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트비 10만원, 캐디피 15만원입니다.
저는 오늘 견습캐디를 만나서 8만원에 진행했습니다.

클럽하우스가 미술관이나 예식장과 같은 느낌이네요. 주차장도 넓어서 진짜 예식장 같은 느낌입니다ㅋㅋ

저번에 이어서 한번 더 신은 나이키 타이거우즈에디션 골프화
왼쪽 발가락 위쪽이 접혀서 저번에 물집이 잡혔는데 발볼을 살짝 늘려서 다시 신어봤습니다.
전보다는 조금 나아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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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잉 그라운드는 길게 양잔디가 쫙 깔려있습니다.
파3에서도 양잔디에서 티샷을 할 수 있어서 디봇을 실컷 낼 수 있답니다!!

피규어 같이 생긴 티마커 베르힐CC 곳곳에 있는 조형물인데 발이 엄청 크네요

페어웨이는 조선잔디
오랫동안 잔디를 심어놓고 깎아서 잔디가 빽빽합니다. 그린도 컨디션 최상
대신 주변 나무들은 아직 어려서 그늘이 많이 없네요
아직은 민둥산 느낌ㅎㅎ 한여름에는 많이 더울 것 같아요

특이하게 생긴 암석 사람 모양으로 깎은건가?

베르힐CC 시그니처 홀 스카이 4번 파4홀인데
전망이 상당히 좋습니다.. 내리막이 상당한데 우측으로 밀리면 바로 헤저드
아이피를 보고 쏘세여

코스 주변에 호수가 상당히 많이 있네요 파5 세컨에서도 물에 한번 빠짐..

그린은 진짜 최근 가본 골프장중에 가장 좋은듯ㅎㅎ
2부 티업이라 그린이 잘 말라서 그린 속도도 빠른 편이었습니다.

분수에 비치는 무지개 발견ㅎㅎ
이번 라운딩은 대체로 보기플레이는 했는데 처음에 드라이버 잡는데
시간이 항상 좀 걸리네요..
그래도 좋아진 점이라면 짧은 거리의 퍼터는 거의 다 성공시켜서 2펏이 많았습니다.
언제쯤 80대에 안착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