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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LPGA 도전에 의견 분분..이유는?

골프 라이프/골프 뉴스

by 전또복 2024. 10. 3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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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SBS]

오구 플레이 징계 감경 후

“한국 골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윤이나.

자격정지 해제 8개월만에 LPGA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자격정지 8개월만에 LPGA도전

윤이나는 다음 달 8일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10억원을 걸고 열리는 시즌 마지막 대회를 끝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도전합니다.

12월 6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에 신청서를 낸 상태.

여기서 상위 20위 안에 들면 LPGA 출전을 위한 풀시드권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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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 플레이 징계 감경

윤이나는 2022년 오구 플레이 늑장 신고로 대한골프협회와 KLPGA로부터 자격정지 3년이라는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징계 이후 50여 시간의 사회봉사활동과 미국 미니 투어에서 받은 상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반성의 시간을 보낸 점을 고려 해 KLPGA는 윤이나의 징계를 1년 6개월로 줄여줘 올해부터 KLPGA에 복귀했습니다.

#윤이나 2024년 성적

올 시즌 24차례 대회에서 14번이나 TOP10에 들 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윤이나는 평균 타수 1위(70타)로 상금과 대상포인트 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10/31 기준 KLPGA 기록 캡처

월드랭킹도 생애 처음으로 30위 안에 안착했습니다.

29일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에 따르면 윤이나는 세계랭킹 28위에 자리했습니다.

올해 305위로 출발해 국내대회만으로 277계단 껑충 오른 결과입니다.

#윤이나의 고민

윤이나는 “미국에 가려고 Q 시리즈를 치른다기보다 경험을 더 쌓기 위한 과정”이라며 “Q 시리즈 결과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겠지만 만약 되더라도 내년 거취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해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PGA 진출을 두고 의견 대립

윤이나의 해외무대 진출에 대한 의견은 팽팽합니다.

감경을 받았지만 징계 기간인 최소 3년 동안은 국내 무대에서 활동해야 되지 않냐는 반응과 절차에 맞게 징계가 풀린 우수한 선수를 잡아둘 순 없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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