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2-23 PGA 투어 종목별 최고의 선수들은?

골프 라이프/골프 뉴스

by 전또복 2023. 8. 31. 15:32

본문

반응형

2022-23 페덱스컵 시즌이 끝나면서 PGA투어 공식 홈페이지에 종목별 최우수 선수들의 통계가 발표됐다.
드라이버 비거리부터 득점 평균, 타수 증가 등 올해는 어떤 선수가 이름을 올렸을지 살펴보자.
https://www.pgatour.com/video/features/6336128096112/statistics-leaders-on-the-pga-tour-during-the-2022-23-season

 

Statistics leaders on the PGA TOUR during the 2022-23 season

At the end of the 2022-23 FedExCup season, take a look at the players who led the PGA TOUR in notable statistics, from driving distance to scoring average and s

www.pgatour.com

1. 드라이버 비거리
로리 맥길로이 326.3야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PGA 투어 선수 로리 맥길로이가 역시 드라이버 장타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 페덱스컵 투어 챔피언십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노렸지만 허리 부상을 안고 경기를 치뤘다.
그럼에도 7타를 줄이며 최종 4위로 챔피언십을 마무리했다. 
작은 키에도 웨이트 트레이닝과 완벽한 스윙으로 최대 비거리를 보여주고 있는데
앞으로도 리빙 레전드 로리의 플레이를 더 볼 수 있으면 좋겠다.

2위는 브랜던 매튜스 321.2야드, 3위 캐머런 영 316.9야드
투어 평균 드라이브 거리는 299.9야드

로리 맥길로이 PGA TOUR

2. GIR(Greens in regulation) 
스코티 셰플러 74.47%

세계랭킹 1위 미국의 스코티 셰플러가 GIR(그린 적중률) 74.47%로 1위를 기록했다.
아래 순위에서도 나타나지만 파4 가장 낮은 평균 스코어, 대회별 가장 낮은 스코어 1위를 기록했다.
특이한 킥 모션과 대비적으로 정확한 샷 메이킹을 보여줘 놀라지 않을수 없다.

2위는 케빈 우 72.96%, 3위는 더그 김 70.56% 누군지 잘 모르겠다..
주요 선수들은 존 람이 70.48%, 콜린 모리카와 70.47로 4, 5위를 차지했다.

스코티 셰플러 PGA TOUR

3. 스크램블링(Scrambling percentage)
브라이언 하먼 67.74%

2023 디오픈 우승자 브라이언 하먼. 오른손잡이인데 골프는 왼손으로 배웠다고 한다.
디오픈 대회 당시 야유를 이겨내며 뚝심으로 우승컵을 거머쥔 그가 스크램블링 1위.
스크램블링은 GIR(그린적중률)을 성공하지 못한 홀에서 파 이하의 스코어를 낸 홀의 수를 카운트한다.
얼마나 커버리지를 잘 했냐는 뜻이다. 그만큼 멘탈이 중요할듯.

2위는 조나단 비어드 66.35%, 3위 맷 쿠챠 65.76%
주요 선수는 토미 플릿우드 65.47%, 스코티 셰플러 64.94%, 안병훈 64.90%를 기록했다.

브라이언 하먼 PGA TOUR

4. 파3 평균 스코어 
맥스 호마 2.94타

가장 이상적인 스윙을 하는 맥스 호마. 올 시즌 포티넷 챔피언쉽과 파머스 인슈런스 대회를 우승. 그 뒤로는 잠잠했다.
하지만 라이더컵 포인트를 기준으로 상위 6명에 올라 자력으로 라이더컵 출전권을 확보했다. 
아이언샷 하면 떠오르는 선수는 콜린 모리카와나 플릿우드가 파3 평균 스코어가 높을것 같았는데 맥스호마가 2.94타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존람 2.95타, 3위 에릭 콜과 로리 맥길로이 2.97타
콜린 모리카와는 2.99타로 7위에 이름을 올렸고 토미 플릿우드는 3타로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맥스 호마 PGA TOUR

5. 파4 평균 스코어
스코티 셰플러 3.91타

6. 파5 평균 스코어
패트릭 캔틀레이 4.44타

올해는 좀 조용했던 패트릭 캔틀레이가 파5 평균 스코어 4.44타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평균 4.46타 임성재, 존람, 스코티 셰플러가 자리잡았다.
평균 기록은 임성재가 2위지만 토탈 홀 수로 본다면 임성재가 훨씬 많은 홀을 경기 했기 때문에 더 놀라운 기록이라고 볼 수 있다. 그 만큼 이글 찬스도 많았는데 아쉬운 퍼트들이 꽤 많이 있었다. 임성재(302홀/1,346스트로크) 패트릭 캔틀레이(220홀/977스트로크)

패트릭 캔틀레이 PGA TOUR

7. 평균 스코어 합계
스코티 셰플러 68.63타

8. 드라이버 정확도(Driving accuracy)
러셀 헨리 71.74%

드라이버 정확도는 얼마나 페어웨이를 잘 지키느냐인데 
1위는 러셀 헨리 71.74%, 2위는 콜린 모리카와 69.55%
국내 선수로는 김시우가 67.33%로 8위, 김주형이 67.31%로 10위를 차지했다.
여기서 궁금한 점은 그럼 러셀 헨리 선수가 드라이버 거리가 덜 나서 정확도가 높은 것일까? 평균 비거리를 확인해 봤다.
러셀 헨리는 평균 비거리 291.4야드로 181명 선수중에 159위를 기록했다.
투어 평균 비거리에는 못 미치지만 정확한 드라이버로 올 시즌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마야코바 우승을 거머쥐었다.

러셀 헨리 PGA TOUR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